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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볼 폭발 일보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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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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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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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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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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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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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라스와 헤어진 후, 지우와 친구들은 태초마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꼭지귤섬에 도착하게 된다. 배를 타러 항구로 가던 지우와 친구들은 다리 중간에 있는 표지판을 보게 된다. 표지판에 따르면, 지금 항구가 위험해서, 다리를 건널 수 없다는 것이다. 어찌할 바를 몰라하던 그 때, 일행은 눈 앞에서 다리 일부가 폭발하는 것을 보게 된다.
겨우 자그마한 배를 구해 항구로 진입한 지우와 친구들은 사람 하나 없이 썰렁한 항구 주변을 보게 된다. 항구 주변을 둘러보던 중, 주인 없는 가게로 들어간 지우와 친구들은 바깥에서 배를 발견하고, 배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어 나갈 수가 없었다.
한편, 이슬의 품에서 벗어나 거리를 돌아다니던 토게피는 우연히 길에서 찌리리공 한 마리를 만나 따라간다. 한편, 토게피가 사라진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이슬은 토게피를 찾으러 가던 중, 토게피가 찌리리공과 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찌리리공이 폭발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슬이 찌리리공에게서 토게피를 떼어놓으려하던 그 때, 일행은 무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다. 아니나 다를까 골목에서 붐볼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일행은 더욱 겁을 먹게 된다. 심지어 붐볼들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일행은 도망치지만, 이내 붐볼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지우와 친구들이 절망하고 있던 그때, 건물 옥상에서 한 남자가 나타나게 된다. 그 남자는 일행에게 움직이지 마라하더니, 이내 디그다들을 꺼내 폭발 직전의 붐볼들을 땅 속으로 파묻게 한다. 다행히도 목숨을 구한 일행은 남자를 따라 빈 가게로 가서 붐볼들이 많아진 이유에 대해 알게 된다.
남자의 이름은 장고로 디그다를 전문으로 다루는 트레이너이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되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어떤 과학자가 찌리리공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내던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잠시 한 눈 판 사이, 찌리리공이 도망치면서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고, 그 찌리리공이 붐볼로 진화하게 되었고,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폭발해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 사람이 살지 못하게 되어 거리가 텅텅비게 된 것이며, 배도 있지만 뜨지를 못하게 된 것이다.
한창 얘기를 나누던 와중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 다름 아닌 장고의 해고 전화로, 대신 다른 사람을 고용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고용된 이들은 디그다들을 이용해 일일이 구멍을 파 붐볼들을 파묻어 이동시키는 장고와 달리, 붐볼과 찌리리공을 한꺼번에 폭발시킨다고 한다. 때마침 거대한 로봇이 항구에 도착했고, 로봇에서 나온 것은 다름아닌 로켓단이었고, 이들이 바로 장고 대신 고용된 이들이었던 것이었다.
본격적으로 붐볼 청소 작전을 실행하게 된 로켓단은 로봇 팔을 이용해 붐볼들을 공격하고, 공격받은 붐볼들은 자폭하고 만다. 이런식으로 로켓단은 붐볼들을 퇴치하는 것이다. 동료들이 쓰러진 것에 자극받은 붐볼들은 로켓단을 둘러싸게 된다. 그러자 로켓단은 더 강한 공격으로 붐볼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이러다가는 일행은 물론 도시 전체가 위험에 빠지게 되는 상황이 되고 만다.
그 때, 그 모습을 지켜보던 찌리리공은 로켓단에게 홀로 맞서려 하지만, 로켓단은 가소롭다는 듯이 오히려 공격을 시도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토게피는 손가락흔들기로 찌리리공을 도우려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한편 홀로 맞선 찌리리공에게 로켓단은 공격을 가하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게 되고, 이에 토게피는 찌리리공을 도우려 하고, 그 모습을 본 피카츄마저 로켓단을 가로막지만, 로켓단은 오히려 잘 됐다는 듯 포켓몬들을 잡으려 한다.
그 모습을 본 장고는 닥트리오를 꺼내어 로봇이 가는 길에 균열을 만들고, 이내 로봇에 있던 로켓단은 구멍속으로 빠지게 된다. 로켓단이 가고난 후, 장고는 원래대로 디그다들을 이용해 구멍을 파내어 붐볼들을 이동시키고 이 사실을 모르고 땅속에 있던 로켓단은 이동하던 붐볼들과 사라지게 된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게 된 붐볼들과 찌리리공. 한편 찌리리공과 놀면서 친해지게 된 토게피는 찌리리공과의 이별이 싫었는지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이에 이슬은 사람이든 포켓몬이든 친구들과 있어야지 행복한거라며, 토게피를 달랜다.
사건이 해결되고 난 후, 주민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항구는 활기를 찾게되고, 장고 또한 약속한대로 돈을 지급받게 되고, 배도 다시 운항하게 되면서, 지우와 친구들은 태초마을로 돌아가게 되어 장고와 헤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