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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계속하던 지우와 친구들 앞에 어린이날을 상징하는 포켓몬 연이 날리고 있었다. 어린이날을 맞은 지우와 친구들과 로이는 어린이날을 즐기면서도 추억에 잠긴다.
이 때, 한 여성이 지우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보육원의 원장인데 어린이날을 맞아 트레이너들이 보육원을 방문하기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트레이너들이 못 온다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어떻게 할 지를 몰라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보육원장의 사정을 들은 지우와 친구들은 원장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고, 자신들의 포켓몬들을 꺼내 아이들과 놀아주었다. 이 때 구석에서 한 아이를 본 지우와 친구들은 아이에게 같이 포켓몬들과 놀라고 하지만, 이 아이는 나옹이랑만 놀고 싶어한다.
아이의 이름은 샛별로, 샛별이 나옹이랑만 놀고 싶어하는 이유는 숲 속에 갔다가 독침붕의 습격을 받게 됐을 때, 어떤 나옹이 자신을 구해주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에 이슬은 혹시 그 나옹이가 말을 하지 않았냐면서 로켓단의 나옹 얘기를 꺼냈으나, 샛별은 말하는 포켓몬이 어디 있냐며 아니라고 하고, 그 바람에 친구들과 말싸움을 하게 된다.
때마침, 지우의 피카츄를 뺏기위해 마술단으로 변장한 로켓단 (3인조)이 찾아오고, 마술 상자에서 피카츄가 들어가고 나옹이 나오자, 신기해하는 아이들이 달려들어 큰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이 때, 로켓단 (3인조)은 또도가스의 연막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한다. 다행히도 지우의 피카츄는 무사히 지우곁에 돌아오지만, 대신 샛별이 사라지고 만다.
지우의 피카츄 대신 로켓단 (3인조)에게 납치된 샛별은 로켓단의 나옹을 보자, 자신을 구해준 나옹으로 착각한다. 당연히 나옹에게 기억이 있을리가 없었고, 상황을 짐작한 로사와 로이는 샛별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나옹을 영웅으로 띄워주며 악당역을 자처하자, 나옹이 로사와 로이를 공격하는 연기를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샛별은 그 때 그 나옹이 돌아왔다며 반가워하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자랑하러 간다.
나옹과 함께 보육원에 돌아온 샛별. 이내 나옹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샛별이 나옹에게 다시 만나서 기쁘다는 말을 하자, 나옹은 실수로 대답을 해 버렸고, 이 모습을 이슬에게 들켜버리게 되자, 나옹은 보육원 밖으로 나가버린다.
로켓단의 나옹을 찾으러 간 지우와 친구들 그리고 샛별 앞에 로켓단 (3인조)이 나타난다. 로사와 로이가 아보크와 또도가스로 공격을 하면서 싸움이 시작된다. 이 때, 싸움의 여파로 커다란 돌이 떨어지게 되고, 이대로 있다가는 지우와 친구들은 물론 샛별마저 위험해지는 상황이었다. 이 모습을 본 나옹은 샛별을 구하러 가지만, 어디선가 나옹 한 마리가 튀어나와 발차기로 돌을 부수어, 모두를 구해준다. 그 때 당시 샛별을 독침붕으로 부터 구해주었던 나옹이었던 것이다.
↑우리와 다르게 일본은 단오도 양력 5월 5일이다. 그러다보니 일본은 단오와 어린이날을 같이 보낸다. 이는 해당 에피소드 속 로이의 회상장면에서도 나오는데, 어린시절 창포잎을 띄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떡갈나무 잎으로 만든 과자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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