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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속하던 지우 일행은 어둠시티란 곳에 발을 들이게 된다. 이 곳 어둠시티는 이름처럼 왠지 어두우면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뿜는 곳이다. 아니나 다를까, 어둠시티에 들어서게 된 지우 일행은 아이들에게 돌을 맞게 된다. 왜 그런지 물어보니 이곳 사람들은 포켓몬 트레이너든 포켓몬 브리더든 포켓몬과 관련된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 때,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식당주인이 미안하다며 지우 일행을 대접한다.
알고보니 이 곳 어둠시티는 단수체육관과 다롱체육관이라는 두 체육관이 포켓몬리그 공인 체육관이 되기 위해 매일같이 트레이너들을 모아 싸우고 있었고, 이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 포켓몬과 관련된 인물이라면 이유를 불문하고 싫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때, 지우 일행이 머물던 식당에 단수체육관 소속 트레이너로 변장한 로켓단 (3인조)이 쳐들어오게 되고, 지우 일행은 로켓단 (3인조)을 제압한다. 이 때,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롱체육관 소속 여성 트레이너가 지우 일행을 스카우트 하게 되고 지우 일행은 여성 트레이너와 다롱체육관으로 가게 된다.
다롱체육관에 간 지우 일행은 체육관 관장다롱을 만나게 되고, 이에 다롱은 자신의 스라크와 지우의 피카츄와의 대결을 신청한다. 스라크의 공격에 놀란 피카츄는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던 케찹병으로 방어하게 되는데, 그 바람에, 케찹병이 찢어지면서, 내용물이 스라크의 눈에 튀게 되고, 이로 인해 흥분하게 된다.
스라크가 흥분한 모습에 당황한 다롱은 지우 일행을 스카우트하려 하지만, 돈 때문에 공인 체육관 타이틀을 얻고 싶어하는 다롱의 계획을 알고 거절한다. 이내 다롱은 포켓몬들로 협박하지만, 지우 일행은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식당으로 돌아온 지우 일행은 포켓몬 도감을 통해 스라크의 흥분 이유를 알게 되고, 한 가지 계획을 세운다.
이 때, 단수체육관과 다롱체육관이 또 다시 싸움을 시작하자, 지우 일행과 아이들은 지붕위에서 대용량의 케찹을 쏟아붓게 되고, 이 케찹을 단수와 다롱이 뒤집어씌우게 되면서 스라크와 에레브는 흥분하게 된다. 뒤이어 지우의 이상해씨가 다시 케찹을 쏟은 게, 스라크와 에레브에게 묻게 되면서 두 포켓몬은 또다시 흥분하게 된다.
지우의 피카츄의 번개공격에도 정신을 못 차리던 단수와 다롱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정체는 포켓몬리그 감사원으로 활동중인 간호순이었다. 간호순은 포켓몬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공인 체육관 자격을 줄 수 없다며, 지우 일행에게 배울것을 요구했다. 지우 일행의 가르침에 깨달음을 얻은 단수와 다롱은 마을을 재건하기 이르렀고, 마을은 평화를 되찾았다.
다롱체육관 소속 여성 트레이너에게 자기소개를 하던 지우 일행은 진짜 이름 대신 가명을 댔는데, 각각 오므라이스 케찹돌이 (지우), 치킨라이스 소스순이 (이슬), 카레라이스 마요네즈철이 (웅)이다.[1][2] 하지만, 정작 이름 언급은 '오므라이스 캐찹돌이'만 되었다는 것이 함정.
↑사실 이 이름들은 일본판의 것을 번안한 것으로, 원본은 オムライスケチャップ郎 (오무라이스 케찹푸로), チキンライスソース子 (치킨라이스 소스코), カレーライスチャツネザエモン (카레라이스 챠트니자에몽)이다. 북미판에서는 정서에 맞게, Tom Ato (토마토), Ann Chovy (앤초비), Caesar Salad (시저 샐러드)로 나왔다. (순서는 지우, 이슬,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