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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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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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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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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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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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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내이름은 지우! 누구나 열살만 되면 포켓몬을 취급할 수 있거든.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거야! 좋았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포켓몬한테 선언한다!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 아니, 포켓몬 마스터는 바로 나 지우님!”
- —지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최초의 대사
노래
- 여는곡
- 일본:노려라 포켓몬 마스터
- 한국:모험의 시작
- 닫는곡
주목할 만한 사건
- 지우와 바람이 여행을 시작한다.
- 지우가 피카츄를 얻는다.
- 바람은 꼬부기[1]를 얻는다.
- 지우가 이슬을 만난다.
- 지우는 이슬의 자전거를 훔치고, 피카츄가 깨비참에게 승리할 때 박살 내버린다.
- 지우는 신비의 포켓몬 칠색조를 목격한다[2].
- 지우는 상록시티에 도착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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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화면에 팬텀과 니드리노의 배틀 화면이 나타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팬텀의 공격에 의해 니드리노가 전투불능 상태가 되자, 트레이너는 니드리노를 불러오고 대신에 롱스톤을 꺼내 전투를 이어간다.
카메라는 다시 주인공 한지우가 텔레비전을 보고있는 모습을 비춘다. 지우는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위한 다짐을 하면서 멋진 포즈를 취하나, 곧 그의 어머니 영자가 등장하면서 밤늦게까지 TV를 보냐고 잔소리를 한다. 지우는 내일 할 모험 때문에 잠이 안온다고 항의하자 어머니가 잠이 안 오면 TV 채널을 오박사의 '포켓몬스터 교양 강좌 - 초보자편'을 틀어준다. 텔레비전 속의 오박사는 자신이 추천하는 포켓몬은 파이리, 이상해씨, 꼬부기라면서 그들의 사진을 봉으로 짚어준다.
이후 지우는 잠자다가 몬스터볼에서 이상해씨와 꼬부기를 꺼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찌리리공 모양 시계를 던지는 잠꼬대를 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시계가 박살이 나면서 지우는 늦잠을 자게되고, 다시 파이리를 꺼내는 꿈을 꾸다가 깨어난 지우는 날이 한참 밝은 것을 보고 깜짝 놀라 파자마를 입은 상태로 오박사 연구소로 달려간다. 연구소 앞에는 이미 사람들이 몰려있었고, 지우는 사람들을 헤치고 나가다가 치어리더를 이끌고 있는 오바람과 부딪힌다. 오바람은 지우가 늦잠자고 있었냐고 꾸중하고 아버지 오박사에게 가장 좋은 포켓몬을 받았다면서 자랑하며 스포츠카를 타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첫번째 전기쇼크
사람들도 그를 따라서 연구소 앞을 떠나자, 지우는 '내 라이벌!'라고 말하며 잔뜩 열받는다. 마침 연구소에서 나오던 오박사를 만난 그는[3] 빨리 포켓몬을 달라며 재촉하지만 연구소의 세 개의 몬스터볼은 이미 누가 전부 가져간 상태였다[4]. 오박사는 딱 한 마리 남은게 있다면서 번개 모양이 찍힌 몬스터볼을 주는데, 그 포켓몬이 바로 피카츄. 어지간히해선 인간과 친해지지 않는 포켓몬이라는 오박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지우는 피카츄를 껴안다가 100만볼트 전기에 당한다. 그리고 오박사가 건네는 몬스터볼과 포켓몬 도감[5]을 받다가 오박사와 세트로 다시 감전된다. 이후 지우를 배웅하러온 지우 어머니가 피카츄를 자극하는 바람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한번 더 전기쇼크를 맞는다.
드디어 태초마을을 뒤로하고 여행을 떠나는 지우.지우는 피카츄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피카츄는 지우와 동행할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않는다. 이때 야생의 구구가 지우 눈앞에 나타나지만 피카츄는 역시 지우의 지시를 무시하고 나무 위로 올라간다. 지우는 구구에게 몬스터볼을 던져보지만 거의 잡기 직전에 구구가 탈출하고 이를 지켜보는 피카츄가 비웃는다. 지우는 다시 챙겨온 파자마로 구구를 붙잡지만 바람일으키기와 모래뿌리기를 얻어맞고 쓰러진다. 동시에 꼬렛한테 배낭의 식량도 털려 다시끔 피카츄에게 조소를 산다.
더더욱 열받은 지우, 옆에 몰리던 구구 세 마리에게 돌을 던지지만 실패. 뒤쪽 풀숲에 새의 그림자가 비추자 그쪽으로 다시 돌을 던진다. 돌은 정확히 목표물을 맞췄지만 하필 그 포켓몬은 성격이 사납다고 알려진 깨비참, 지우와 피카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6]. 깨비참은 이내 피카츄의 전기쇼크를 먹고 나가 떨어지지만 큰 울음으로 동료를 불러서 깨비참을 떼거지로 불러들인다. 지우와 피카츄는 도망을 치지만 피카츄가 지우와 떨어져 앞서서 달리다가 깨비참 떼에게 습격받아 쓰러진다.
자전거 도둑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피카츄를 끌어안고 달리던 지우는 낭떠러지를 만나 폭포 속으로 뛰어든다. 물속에서 헤엄을 치던 지우는 어떤 여자아이가 드리운 낚시바늘에 건져올려졌는데, 그녀가 부상당한 피카츄를 보고 그의 뺨을 때리며 빨리 상록시티의 포켓몬 센터에 가서 치료하라고 말한다. 아직도 쫓아오고 있는 깨비참 떼를 본 지우는 여자아이에게 자전거를 빌려 전속력으로 달린다. 중간에 자전거가 진흙탕에 미끄러져 부서지자 지우는 피카츄에게 몬스터볼에 들어가 피하라고 권하고 깨비참들에게 도발한다. 지우의 진심어린 마음을 알게된 피카츄는 지우의 어깨를 타고 올라가 전기를 내뿜어서 깨비참들을 겁주어 쫓아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비가 그치고 둘이 정신을 되찾자 아직 살아있음에 기뻐한다. 이 때, 무지개가 뜬 하늘에 도감에 자료가 없는 정체불명의 포켓몬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한다. 지우와 피카츄는 다시 갈 길을 가며, 언덕 위에서 상록시티를 발견한다. 상록시티의 전경을 바라보며 걷는 둘의 뒷모습을 비추며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캐릭터와 기타 정보
등장인물
포켓몬
- 니드리노(TV)
- 팬텀(TV)
- 롱스톤(TV)
- 이상해씨(꿈)
- 파이리(꿈)
- 두트리오
- 꼬부기(꿈)
- 지우의 피카츄
- 구구(4)
- 꼬렛
- 깨비참(무리)
- 모래두지(3)
- 망키(4)
- 잉어킹
- 갸라도스
- 칠색조
아이템
배경
이야깃거리
- 첫 장면인 팬텀과 니드리노의 배틀은 게임 포켓몬스터 적, 녹의 오프닝 장면에서 따온것이다.
- 첫 장면에서 니드리노와 롱스톤의 검은 실루엣의 트레이너는 시바이다.
- TV의 트레이너는 빨간색 대신 초록색의 몬스터볼을 던진다.
- 2세대 전설의 포켓몬인 칠색조가 여기서 첫 등장한다.
- 깨비참의 시선이 흑백으로 처리되있는 걸로 봐서 깨비참이 색맹임을 알 수 있다.
- '포켓몬은 누굴까요?'의 실루엣은 피카츄이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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