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단의 신오지방 시공 전설에 관한 스토리이다. 창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갤럭시단은 신오지방의 곳곳에 위치한 유적을 차례로 발굴하면서 창의 기둥으로 향하는 문을 찾는다.
발단[]
지우일행이 텐간산의 동쪽 강에서 강물에 휩쓸려가는 깝질무를 구해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깝질무의 색깔은 서식지의 위치에 따라 다른데, 지우일행이 발견한 분홍색 깝질무는 텐간산의 서쪽에 서식하는 깝질무임을 알게된다. 이에 지우 일행은 깝질무를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주기 위해서 텐간산의 서쪽으로 향한다.
전개[]
텐간산의 서쪽으로 향하는 지우일행, 그곳에서 빛나의 팽도리가 깝질무를 머리에 얹고 가던 도중 한 구덩이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들여다보다가 그곳으로 빠지게 된다. 지우일행 또한 팽도리의 상태를 보기 위해서 구덩이를 살펴보다가 같이 떨어진다. 한편, 갤럭시단을 수사하던 국제경찰 핸섬 역시 텐간산에서 갤럭시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텐간산으로 향한다.
위기[]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깝질무가 이끄는 곳을 따라서 구덩이를 따라가는 지우일행, 구덩이의 끝에서 갤럭시단과 마주한다. 이미 지우일행에게 많은 계획을 방해받은 갤럭시단은 지우일행과 깝질무를 밧줄로 포박한다. 겁에 질린 깝질무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갤럭시단의 간부 새턴은 갤럭시단 조무래기에게 깝질무를 조용히 시킬것을 명령한다. 이에 한 조무래기가 다가가서 지우일행을 비롯하여 깝질무에게 큰 소리를 치며 조용히 할 것을 말하는 것처럼 말하나, 갤럭시단이 무엇을 하려는지 조금 더 알아보려 한다며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한다. (지우일행의 탈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한편 숨어들었던 로켓단은 바위틈에서 갤럭시단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본다.
절정[]
갤럭시단 조무래기는 갤럭시단 간부에게 본부의 명령에 의해 파견되었으나 목적을 알지못한다며 목적을 알려줄 것을 요구한다. 이에 갤럭시단 간부 연구원이 창의 기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설명이 끝남과 동시에 갤럭시단 조무래기는 본인의 정체를 밝히며(실제 정체는 핸섬이었다.) 갤럭시단에게 유적발굴을 멈출 것을 명령한다. 겁에질린 깝질무는 날뛰며 도망가기 시작하고 핸섬은 지우일행에게 깝질무를 보호하라 지시하며 다른 갤럭시단 조무래기들을 맨손으로 처치하기 시작한다.
한편, 숨어있던 로켓단은 로사가 세비퍼의 검은 안개를 이용하여 시야를 없애고 창의 열쇠를 탈취한다. 갤럭시단 조무래기의 이상한 도구에 의해서 동굴 벽에서 특이 반응이 있음을 감지하고, 새턴은 새턴의 독개굴을 꺼내어 동굴의 벽면을 바위깨기로 부술 것을 지시한다. 핸섬이 조무래기를 처리하는 동안 지우일행은 겁에질린 깝질무를 보호하며 그 사이에 동굴의 벽면이 부서지고 유적으로 향하는 문이 보인다.
새턴은 주뱃들을 이용하여 로켓단에게 다시 창의 열쇠를 돌려받고 독개굴의 악의 파동을 맞고 퇴장한다. 한편, 창의 열쇠를 유적의 문에 갖다댄 결과 창의 열쇠에는 반응이 없었고, 허탕친것을 알게된 갤럭시단은 다른 굴의 입구로 도망간다. 지우의 피카츄와 빛나의 팽도리가 버블광선과 10만볼트로 공격을 하지만 주뱃의 지키기로 공격을 흡수하고 도망한다.
결말[]
독개굴이 동굴을 파는 바람에 동굴의 지하수가 솟아오르고 지우일행과 핸섬은 순식간에 물에 휩싸이게 된다. 핸섬은 휴대용 고무 보트를 꺼내며 지우일행을 데리고 텐간산을 빠져나간다. 서쪽의 분홍 깝질무는 원래 서식지로 돌아가게 되고 핸섬과 헤어진다. 한편, 갤럭시단은 텐간산 어딘가에서 창의 기둥으로 가는 문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여 다시 유적발굴을 할 것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