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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아이리스를 인정해준 사간은 더욱 더 성장한 힘을 보고 싶다면서 쌍용시티로 오라고 한다. 그리고 지우 일행은 곧바로 쌍용시티로 향해 드디어 도착을 하게 되는데...
지우는 길을 걷고 있는 학원생을 보더니 아이리스에게 묻는다. 아이리스는 쌍용학원이라고 말하면서 그 학원은 사간이 운영하고 있다고 말을 한다. 아이리스는 저 멀리 보이는 쌍용체육관을 보자 긴장을 하게 되는데 결국 못참고 어디론가 뛰어간다. 아이리스는 송신탑에 도착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바람을 쐬기 시작한다. 이제야 안정이 되는지 내려가려는 순간 여경이 그 곳에서 어서 내려오라고 재촉한다. 뒤를 이어 도착한 지우와 덴트는 아이리스라고 말하는데 여경은 깜짝놀라면서 어릴적의 아이리스가 이 아이리스라고 알고는 여전히 사고뭉치라고 말을 한다. 이때 뒤에서 한 할머니가 아이리스를 아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아이리스도 기억이 나는지 반갑게 인사를 한다.
지우 일행과 할머니는 쌍용학원에 도착한다. 아이리스는 일행에게 자신도 이 곳에 다닌적이 있다고 말을 한다. 이때 밖으로 나오는 사간은 아이리스에게 식사를 한 뒤 휴식을 하고 있으라고 하면서 나중에 오겠다고 한다. 식당에 온 지우 일행은 할머니가 만든 음식을 먹고있다. 지우는 아이리스가 이 곳에 다닌 것을 궁금해 하면서 묻기 시작한다. 아이리스는 얘기를 하면서 회상하기 시작한다. 아이리스가 사간에게 패한 뒤 며칠 후 장로가 아이리스에게 쌍용학원에 다니는게 어떠냐고 말하자 아이리스는 거부감 없이 알겠다고 하면서 쌍용시티로 간다. 하지만 아이리스는 이 곳의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친구들을 사귀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리스는 예전에 썼던 자신의 방을 찾아 들어간다. 그 곳의 벽에는 어릴적 아이리스가 낙서를 한 자국이 있다. 아이리스는 다시 회상을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용의 고을이 생각나면 가끔씩 아까의 송신탑에 올라가 바람을 쐰다고, 할머니는 이 학원이 설립된 이후로 깜짝놀란 일이라고 한다. 아이리스는 다시 회상을 하면서 비록 힘들고 외로웠지만 끝까지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배틀 실습시간 때 결정적인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아이캐치)
아이리스는 액슨도를 가지고 배틀을 하던 중 너무 공격지시만 해서 그런지 액슨도는 상대방에 의해 쓰러진다. 그걸 본 사간은 아이리스에게 아주 큰 깨달음을 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아이리스는 송신탑에서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때 창포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결국 아이리스는 용의 고을로 돌아가게 된다. 이 후 용의 고을에서 자라면서 장로에게서 갓 태어난 터검니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지우 일행은 밖에서 사간이 오길 기다리는 도중 어릴적 아이리스의 파트너 액슨도를 만나게 된다. 이때 사간이 도착을 해 쌍용체육관으로 이동한다.
시합이 끝난 아이리스는 할머니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바로 아이리스를 여행에 보내게 한 인물이 사간 이었던 것. 거기다가 사간은 아이리스를 쌍용체육관의 체육관 관장의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이리스는 아직 체육관 관장의 자리가 내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사간의 기대감을 위해 성장을 하겠다고 아이리스는 약속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