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핀볼 루비·사파이어는 2003년 8월 GBA 카트리지로 발매된 포켓몬의 스핀오프 게임으로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핀볼게임이다.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의 포켓몬들이 등장하며, 가이오가, 그란돈 등 전설의 포켓몬도 등장한다.
이 게임은 핀볼의 게임진행 방식과 포켓몬스터의 요소를 조합시켜 만들었다. 때문에 본편 게임처럼 포켓몬을 잡거나 알을 부화시킬 수 있으며[1], 호수, 동굴 등 여러 에리어를 여행할 수도 있다. 게임에서 포켓몬을 보게 되면 본편처럼 포켓몬 도감에서 볼 수 있다.
이 게임의 시스템[]
- 게임을 시작하면 루비 맵과 사파이어 맵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볼의 속도도 Normal/Slow 중 선택할 수 있다.

라티아스 그림에 불이 들어와 있다. 이럴 때는 공을 떨어뜨려도 죽지 않는다.
- BALL SAVE 시스템이 있어 혹 볼을 떨어뜨리더라도 SAVER 램프에 불이 들어와 있는 동안에는 라티오스 혹은 라티아스[2] 가 볼을 받아 세이브 해주고, 목숨도 잃지 않는다. 보통은 처음 시작할 때나 특별한 모드로 들어갔을 때 일정 시간 켜져있다가 사라지지만, 코인을 주고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피카츄에게 전기가 충전되어 있을 때에 한해서, 볼이 옆으로 빠지면 피카츄가 방전하여 살려준다. 전기를 충전하려면 맵의 피카츄 패널이 있는 부분을 건드리면 된다. 슬롯을 돌리거나, 마트에서 피카츄의 반대쪽을 피츄가 방어해주는 Pika Saver도 구매할 수 있다. 만약 피카츄가 방전하기 전에 가운데 부분 혹은 피카츄가 없는 부분으로 공이 빠져서 죽는다면 충전을 다시 해야 한다.
- 포켓몬을 3마리 잡으면 보너스 스테이지가 열리게 된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여러 종류 있으며, 여기서는 켈리몬, 메깅, 미라몽, 그란돈, 가이오가 등이 출현한다. 보너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3천만 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포켓몬의 알을 부화시키고[3], 포획하고, 진화 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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