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레인저 시리즈는 포켓몬 레인저를 주인공으로 하는 포켓몬스터 사이드 게임 시리즈이다. 현재까지 3작품 모두 닌텐도 DS로 발매되었다.
포켓몬을 포획하여 자신의 것으로 삼는 메인 시리즈와는 다르게 포켓몬을 포획하지 않는다. 대신 캡쳐 스타일러라는 도구를 사용해 야생 포켓몬의 힘을 한번 빌릴 수 있다. 이는 자연을 사랑하는 포켓몬 레인저의 성격에 부합한다. 이렇게 야생 포켓몬의 힘을 빌려 곤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우며 악의 조직을 물리치는 것이 주된 스토리.
시리즈[]
특징[]
닌텐도 DS의 터치 스크린을 활용해 대부분의 조작을 터치 스크린만으로 할 수 있다.
야생 포켓몬의 힘을 빌릴때 포켓몬의 주위에 원을 그리듯이 터치하여 포획할 수 있다. 다만 포켓몬은 계속해서 움직이거나 기술을 사용하는데 그리고 있는 원이 포켓몬이나 기술에 닿으면 스타일러의 에너지가 줄어든다. 강한 포켓몬일수록 원을 그려야 하는 횟수가 많다.
이렇게 캡쳐된 포켓몬은 주인공을 딱 한번 도와주는데 필드에 있는 장애물을 치우거나 캡쳐 스타일러의 에너지를 회복시키는등 다양한 종류의 파워가 존재한다. 한번 도와준 포켓몬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버린다.
캡쳐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한 포켓 어시스트가 존재한다. 타입 상성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포켓몬을 캡쳐하는 도중에 이미 캡쳐한 포켓몬의 타입을 캡처 스타일러에 반영할 수 있다. 이렇게 반영한 파워는 불길을 만들거나 얼음으로 상대를 가두는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상대가 물 포켓몬일때 풀 타입의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야생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