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세계의 로켓단 (3인조)에 의해 공간이 붕괴되고 시간이 역행하자 파트너인 피카츄를 포함해 포켓몬들이 알로 퇴화하였다. 이후 운하시티 도서관 입구에서 현실세계의 지우와 하루를 만난 뒤 상황을 설명하였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평행세계의 마박사를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천관산 정상으로 향한다. 또 다시 나타난 공간 너머에는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평행세계의 로켓단 3인조에 의해 빨강사슬에 포박되어 있었다. 결국 디아루가의 발악으로 시간의 빛이 사방으로 퍼졌고 이 빛을 맞고 본인을 포함해 다른 일행은 어려졌고 포켓몬들은 모두 알로 퇴화했다. 하지만 일행들과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현실세계와 평행세계 사람들이 기도하였고 아르세우스처럼 보이는 포켓몬이 나타나 빨강사슬을 소멸시켰고 디아루가는 시간을 되돌리고 펄기아는 공간을 정리한다. 평행세계의 지우는 현실세계의 지우와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