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골드, 소울실버에서는 모습을 감춰버린 칠색조와 루기아를 춤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일족의 먼 후손이어서 그 때문에 포켓몬 할아버지의 협력으로 두 마리 전부를 되돌아 오게 할 수 있는 소질을 갖춘 주인공과 직접 만나기도 하면서 성도지방 곳곳에서 관찰하고 있었다. 이 설정에 맞추기 위해서 그녀들과의 시합을 중간이 아닌 스토리의 종반부에 하는 것으로 변경 하였으며 시합 후에 크리스탈방울, 해명의방울을 주인공에게 주고 방울탑에서는 칠색조, 소용돌이섬에서는 루기아를 부르는 춤을 춘다.
신도유적에서 난천이 한 말 중에서 "성도에 있는 포켓몬의 힘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는 전통을 이어받은 사람들"은 바로 이 전통무용수들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