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피아나와의 만남.
주인공은 부모님의 권유로 휘웅/봄이와 이끼우주센터에 가려고 하였다.
그래서 휘웅/봄이 집에 가 보면 피아나가 휘웅/봄이의 키스톤을 빼았았던 상태이다.
그리고 마그마단/아쿠아단이 민진의 키스톤을 빼았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사실 민진은 키스톤을 잃어버렸다. (이 역시 피아나의 짓으로 보인다)
우주에서 테오키스를 담은 운석이 떨어지고
이끼우주센터에서 그를 감지해 운석을 다른차원전이장치를 이용해 다른 별로 이동(워프)시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그러나 피아나는(누군가에게는 희망, 누군가에게는 절망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워프장치도 없는 다른 생물체가 살고 있는 별에 이 운석이 떨어지면 어떻겠냐 라면 다른차원전이장치를 부순다.
피아나는 운석을 부수기 위해 메가레쿠쟈를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피아나는 조상들이 원시회귀한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싸움으로 큰 오색빛돌에 레쿠쟈에게 기도를 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오색빛 돌은 키스톤이라고 예상한다. 옛날 선조들이 레쿠쟈에게 기도할 때 클 오색돌 즉 많은 키스톤을 준비했다는 전설을 생각하여 키스톤을 많이 모으려고 한다. 그래서 휘웅/봄이와 민진의 키스톤을 시작으로 이끼우주센터에 있는 호걸/해조의 키스톤을 빼았은 후 마그마단/아쿠아단의 비밀기지로 가서 마적/아강의 키스톤도 빼았은다(이때 마적/아강은 폭타나이트/샤크니아나이트를 준다).
주인공이 하늘기둥으로 가면 피아나가 호연지방레쿠쟈에 대해 설명해 주고 꼭대기로 가서 레쿠쟈를 부른다. 레쿠쟈가 나타나자 메가진화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피아나는 주저않고 오열하다가 레쿠쟈의 운석의 힘이 약해져서 메가진화를 못 하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때 레쿠쟈가 주인공의 운석을 먹고 주인공과의 배틀을 한다. 이때 레쿠쟈를 잡기는 (에메랄드에 비해) 매우 쉽다. 레쿠쟈를 잡으면 피아나와의 시합을 하게 된다. 그리고 레쿠쟈와 함께 우주로 가서 운석을 부순다. 거기서 테오키스와 만나고 시합을 한다. 끝나면 치아나가 편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