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의 유적은 성도지방도라지시티의 서남쪽에 위치한 고대의 유적이다. 이 유적에서는 오직 안농만이 출현하며 유적의 근처에는 안농을 연구하는 작은 연구소가 위치해 있다. 안농의 모티브가 알파벳인 것처럼 알프의 유적의 이름 또한 알파벳(alphabet)의 첫 4글자, 알프(alph)에서 따왔다.
유적에는 4개의 동굴이 존재하는데 각 동굴에는 투구, 프테라, 암나이트, 칠색조의 석판 퍼즐이 존재한다. 이 퍼즐들을 하나씩 맞출 때마다 특정 종류의 안농이 유적에 출현하게 된다.
유적 내에서 포켓기어의 라디오의 채널을 13.5로 맞추면 '수수께끼의 전파'가 들려온다. 금, 은, 크리스탈에선 별다른 의미는 없었지만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라디오로 이 채널을 틀어놓고 돌아다니면 아직 잡지 않은 종류의 안농이 출현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이벤트 발생[]
유적에 위치한 연구소의 박사에게서 도감의 확장 기능, 안농도감을 얻을 수 있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안농노트.
안농을 잡을 때마다 잡은 순서대로 안농도감 혹은 안농노트에 안농의 각 종류별 모습과 뜻이 추가된다.
금·은 크리스탈: 투구 퍼즐 완성 후 안농 3종을 잡고 유적을 빠져나오면 이벤트 발생. 안농은 교환받은 것이라도 관계없다. 도감에 서로 다른 안농 3종이 등록되기만하면 되는 것 같다.
크리스탈, 하트골드·소울실버에는 각 동굴의 벽에 이상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 문양의 지시대로 특정한 조작을 하면 숨겨져 있던 비밀의 방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유적 내부의 각 방에 있는 퍼즐을 풀면 알프의 유적에 안농이 출현한다. 이때 출현하는 안농은 퍼즐에 따라 다르다,
투구 퍼즐: A, B, C, D, E, F, G, H, I, J, K, W
프테라 퍼즐: R, S, T, U, V
암나이트 퍼즐: L, M, N, O, P, Q
칠색조 퍼즐: X, Y, Z
퍼즐의 메세지[]
투구: 바다 밑에 숨어서 등 뒤의 눈으로 주변을 보던 포켓몬
프테라: 오랜 옛날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던 무서울 것 없는 포켓몬
암나이트: 바다 밑을 헤엄치며 플랑크톤 등을 먹었던 10개의 다리가 있는 포켓몬
칠색조: 무지개색의 날개로 전 세계의 하늘을 날고 있다는 신화로 전해지는 포켓몬
2세대[]
처음부터 들어갈 수 있는 퍼즐방은 투구 퍼즐 뿐이다.
남쪽으로 파도타기 해가면 프테라 퍼즐이 나온다. 연결동굴의 숨겨진 출구들을 통해 각각 칠색조 퍼즐과 암나이트 퍼즐을 볼 수 있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는 이곳에서 화석을 얻을 수 있다. 유적 북서쪽의 돌무더기에 바위깨기를 사용하면 일정한 확률로 포켓몬이나 도구, 화석이 나온다. 하트골드 버전에서는 암나이트의 화석이, 소울실버 버전에서는 투구의 화석이, 그리고 두버전 공통으로 프테라의 화석이 이따금씩 나오게 된다.
A~Z의 26종류의 안농을 손에 넣고 4개의 비밀의 방을 모두 개봉한 상태에서 유적의 연구원을 만나면 !, ? 안농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알프의 유적 1층에서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