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시작할 때 받는 최초의 포켓몬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주인공은 포켓몬 박사에게 세 마리의 포켓몬 중에서 한 마리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예외로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주인공은 피카츄를, 라이벌은 이브이를 스타팅 포켓몬으로 받는데, 이것은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그대로 따 왔기 때문에 생긴 특수한 예외이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X·Y에서는 2마리의 스타팅 포켓몬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시작시 주인공의 친구에게서 칼로스지방의 스타팅 포켓몬을 그리고 플라타느박사에게 관동지방의 포켓몬을 받는다. 가라르지방은 1회차 후 단델의 집에서 거다이맥스가 가능한 파이리를 얻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의 스타팅 포켓몬은 주로 지우 또는 지우와 함께 다니는 동료들의 포켓몬으로 많이 등장하며, 무조건 3마리 전부 주인공 일행이 데리고 다닌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스타팅 포켓몬은 모두 개성이 강하고 능력도 뛰어나며 가끔 특정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특히 DP에서는 지우의 초염몽의 에피소드가 매우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으며, 빛나의 팽도리는 지우의 피카츄와 거의 동일한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모든 트레이너는 자신이 태어난 지방의 스타팅 포켓몬만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지방의 스타팅 포켓몬을 얻기 위해서는 직접 다른 지방으로 가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스타팅 포켓몬을 받는 곳은 그 지역의 포켓몬 연구소이지만, 만약 근처에 포켓몬 연구소가 없다면 포켓몬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참 트레이너나 포켓몬 콜렉터에게 분양할 목적으로 한 종류의 스타팅 포켓몬만을 전문적으로 양육하는 양육소도 존재하며, 웅의 경우 양육소 출신의 물짱이를 분양 받았다. 하지만 포켓몬스터 (2023년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관동지방에 있는 석영학원에서는 다른 지방의 스타팅 포켓몬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예외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서와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야생에서도 드물게 스타팅 포켓몬을 발견할 수 있다.
지우의 스타팅 포켓몬들은 대부분 야생에서 잡은 것이다.
다만, 주인에게 버려지거나 연구소에서 뛰쳐나온 포켓몬들도 꽤 있다. 자세한 것은 지우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