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건물에 들어서면서 시작되며, 중간에 빠져나올 수 있으나 이 때 시련은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 주인포켓몬과의 배틀에서 패배한 경우, 시련을 다시 하겠다고 하면 뒷문이 열린 채로 재개되지만 이후에 빠져나오면 시련은 초기화된다. 포켓파인더를 이용해 철거지를 조사해 주인포켓몬의 사진을 찍는 것이 시련의 내용이다.
주인포켓몬을 불러내려면 고스트타입 포켓몬의 사진을 먼저 찍어야 하는데, 이들을 찾기 위해서는 철거지에서 나타나는 이상한 현상을 조사해야 한다. 이들을 조사하면 고스트 포켓몬이 포켓파인더에 나타나며, 사진을 찍으면 알아채고 등록할 새도 없이 공격해온다. 포켓몬을 쓰러뜨리면 다음 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피카츄가 뛰어가며, 마지막 포켓몬인 팬텀을 쓰러뜨리고 나면 뒷문으로 간다.
고스트 포켓몬 세 마리의 사진을 모두 찍은 뒤에 뒷문으로 가면 문이 열리고, 여기에 들어서면 포켓파인더가 자동으로 작동돼 임의로 닫거나 필름이 떨어져도 다시 켜져 주인포켓몬의 사진을 찍지 않고 돌아서지 않도록 한다. 주인포켓몬인 따라큐의 사진을 찍고 나면 배틀이 시작된다.
주인 따라큐는 첫번째 턴에 동료 고우스트를 소환하며, 이를 쓰러뜨린 뒤 체력이 2/3 이하로 떨어지면 팬텀을 소환한다. 동료를 소환하기 전에 체력이 2/3 이하로 떨어지면 팬텀이 먼저 나오고 이후 고우스트가 나온다. 동료가 모두 쓰러지고 나면 더이상 동료를 소환하지 않는다.
주인 따라큐를 쓰러뜨리면 포켓파인더에 사진이 저장되고, 이들은 건물을 떠난다. 밖으로 나오면 아세로라가 기다리고 있으며, 사진을 확인한 뒤 고스트Z를 주는데, 건물에 뒷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세로라가 떠난 뒤 울타리 뒤쪽에서는 따라큐가 등장하며, 건물에 다시 들어가면 뒷문은 감쪽같이 사라져 있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시련 도중에 아세로라가 나타나 "나가!" 라고 말하는 부분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