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역회사 사장. 세계를 누비고 다니던 와중에 가라르지방에서 마스터드를 만나곤 첫 눈에 반해 곧바로 결혼하게 되었다. 도장에서는 사모님으로서 청소와 요리는 물론 경영, 선전 문하생의 멘탈 케어도 맡고 있다. 다이수프를 개발해낸 것도 그녀다. 절약을 위해 숲에서 딴 버섯을 수프 재료로 넣었더니 포켓몬이 거다이맥스해버렸다고 한다. 다이수프를 레토르트 식품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팔겠다는 야망이 있다. 좌우명은 이인삼각.
레어
원래는 트레이너가 아니었지만 남편의 권유로 포켓몬 승부를 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재능이 꽃을 피웠다. 그 실력은 현재의 마스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라고 문하생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고 있다. 힘이 센 포켓몬을 자주 돌보다 보니 반디나 본인도 괴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근육이 붙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균형 잡힌 몸을 유지할 수 있어서 지금은 그리 싫지만도 않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