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시절부터 체육관 관장을 맡고 있다. 우수한 코치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지도 방식은 지극히 스파르타식이다. 승부하는 스타일도 혹독하고 엄격하다. 그래서 남아 있는 체육관 트레이너도 상당한 실력자들뿐이다. 때문에 키르쿠스스타디움은 체육관 챌린지의 난관으로 불린다. 거친 승부를 펼치게 된 것은 아들과의 다툼이 원인이라는 그럴 듯한 소문이 있다.
레어
키르쿠스마을의 체육관 관장을 맡기고 싶다는 엄마 멜론과 바위타입을 더 갈고닦고 싶다는 아들 마쿠와의 모자 간 싸움은 마을을 두 패로 나누는 큰 포켓몬 승부가 되었다. 그 뒤로 멜론과 마쿠와는 서로 얼굴을 보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마쿠와의 팬클럽 회원 번호 1번을 따낸 건 멜론이라는 듯하다. 사진 속 마쿠와는 어딘가 언짢아 보이는 표정이지만 분명히 기분 탓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