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갸라도스 사건 때 등장하지만 어째서인지 포켓몬과 인간의 우정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본인도 젊었을 때 파트너 메꾸리와 함께 우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불 타입의 마그마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젊은 혈기 때문에 타입을 무시한 대결을 하나 결국 패배하고 화상을 입게 된다. 이후 메꾸리는 가출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포켓몬과 인간 사이의 우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게 되어버린 것. 하지만 메꾸리가 집을 나간 건 화상에 잘 듣는 약초를 찾기 위해서였으며, 그 약초를 찾았으나 사고로 인해 얼음에 갇히고 만 것이었다. 후에 한지우의 도움으로 메꾸리는 무사히 구출되고, 류옹과 재회하게 되며 지우와 짐리더전을 펼치나 패배, 규칙대로 뱃지를 건네준다. 참고로 한국 SBS판에서는 이름이 봉수달로 강제 개명당했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루기아, 칠색조, 세레비를 부활시키려고 했다.
류옹은 자신의 라프라스가 그리워서 세레비를 통해 시간여행을 하려고 했던 것.
부활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골드에 의해 야망은 이루지 못했다.
골드와 시간의 틈새에 갇히고, 골드의 포켓몬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고는 그를 시간의 틈새 밖으로 내보내고 자신만 갇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