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관동지방에서 유명한 재벌의 외동아들. 유일한 친구인 애완동물 가디와는 사이가 좋다. 어렸을 적에는 본가의 계승자로서 키워져 부모로부터 여러 영재교육을 받아 보통은 밖에서 노는 것조차 용서되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에는 부모가 멋대로 정한 약혼자 루미카와의 결혼을 끔찍하다고 여겨 집을 뛰쳐 나왔다. 하지만 근본은 상냥하여 가출한 후에도 부모를 미워 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아빠」, 「엄마」라고 말한다.
자란 환경이 좋은 탓에, 테이블 매너나 악기 다루는 솜씨가 좋아, 로사와 나옹이 듣고 감동하여 운 일화도 있다.
그러나, 병뚜껑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거나잉어킹 장사꾼에게 속아 넘어가 잉어킹을 터무니 없을 정도로 비싼 가격에 산다든 등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도 있다.
로켓단 입단 전에는 꼬마 폭주족의 일원으로서 「네발 자전거의 로이」라고 불리웠다. 그 때 당시 로사도 같은 폭주족에 들어갔으나, 서로 본 적은 없다.
로켓단 입단 후
2화에서 로사, 나옹과 같이 포켓몬센터로 오는데 이때 피카츄를 보고 그런 한심하고 약한 포켓몬은 필요없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피카츄에게 당한 이후로 끈질기게 쫓아 다닌다. 하지만 나올때 마다 항상 당하기만 한다.
하지만 로사가 감기에 걸려 대신해서 포켓몬 콘테스트에 출전해 리본을 따내거나 포케링가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에피소드가 있는 등 꽤 좋은 실력을 지니고 있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부터 갑자기 모습과 하는 행동이 180도 바뀌게 되는데, 갑자기 나타나거나 사라지기도 하고 플린트와 물건을 주고 받으며 제게르 박사와는 카미 트리오, 프로토가, 늑골라 등을 잡기도 했었다. (지우로 인해 완전히 잡지는 못함) 또한 전 시리즈와는 달리 지우 일행에게 당했을때 그냥 날아가지 않고 로켓을 타고 간다. 하지만 재 등장한 110화에서 진지한 면이 조금 사라져 날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SM128부터 시작되는 알로라리그에 로사와 함께 참가. 16강 진출자를 뽑는 배틀로열에서는 로사와 함께 살아남았으며 16강전 로사와의 시합에서 승리하나 8강전 글라디오와의 시합에서 패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