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0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체육관 챌린지에 참가해서 챔피언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후로 파트너 리자몽과 공식전을 포함하여 무패 기록을 경신 중이다. 무적의 챔피언이라 불리며 포켓몬 트레이너들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단, 길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자! 당신도 레츠 챔피언 타임!
레어
가라르의 트레이너들을 최강으로 만들겠다는 챔피언이었을 때부터의 꿈을 위해 로즈타워를 배틀타워이라는 이름의 포켓몬 승부에 특화된 시설로 개조했다. 챔피언이었을 때보다 오히려 더 활기가 넘쳐 보인다며 항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워는 헤맬 염려가 없어서 마음에 들어한다고 한다. 최근의 고민은 챔피언 타임을 대신할 캐치프레이즈를 정하는 일이라는 듯하다.
W012에서 처음 등장한다. 가라르지방 체육관 챌린지에 처음 참가하여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패 우승한다. 이후에도 도전자 100명을 모조리 격파한다. 가라르지방슛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목호와 대결하여 우승하며 챔피언십 제왕의 칭호를 손에 넣는다.
W013에서 마스터 클래스에 오르지 않고 대결을 부탁한 지우와 대결하여 승리한다. 지우에게 다이맥스 밴드를 주며 다이맥스에 관해 설명한다. 진심으로 대결에 임한 것을 고마워하는 지우에게 진심을 다하지 않으면 즐길 수 없다고 말한다. 지우처럼 어리고 다듬어지지 않은 트레이너가 좋다며 지우에게 더 많이 뛰어오르라고 말한다.
W027에서 가라르지방슛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마스터 클래스의 공식 시합에서 금랑과 대결하여 승리한다. 대결에 앞서 관중들이 즐거워할 만한 화려한 대결이 아닌 혹독한 대결이 될 것이라 금랑이 선언하자 혹독한 대결을 마음껏 즐기겠다고 답한다. 대결이 끝나고 금랑에게 다가가 가라르 지방의 모든 포켓몬 트레이너가 강해지길 원한다며 금랑이 관장으로 있는 드래곤체육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금랑이 단델의 무패 전설을 끝낼 수 있는 것은 본인뿐이라고 말하는 순간 관중석에서 단델을 쓰러뜨리겠다는 지우의 외침을 듣고 지우를 쳐다본다. 지우에게 그것을 기대한다고 답한다. 관중석에서 로즈를 발견하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다.
W042~W045에서는 에너지플랜트에서 나온 다이맥스 에너지로 인해 폭주하는 포켓몬들을 진정시켰고 지우와 함께 로즈의 계획을 막는데 힘쓴다. 결국 무한다이노가 무한다이맥스로 폭주하자 리자몽으로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지우와 고우가 녹슨검, 녹슨방패로 자시안과 자마젠타를 부르고 합동 공격으로 무한다이노가 쓰러지고 곧바로 몬스터볼로 봉인했다. 이 장면을 본 단델은 지우와 고우가 가라르 전설의 영웅이라고 칭한다. 지우와 고우는 진정한 영웅은 자시안과 자마젠타라고 하자 흐뭇해한다.
PE01에서 등장하며 무한다이노를 저지하기 위해 대미지를 입힌 후 몬스터볼을 던지는 것까지는 성공하나 잡는데 실패한다. 이후 무한다이노는 승재가 잡는다. 시간이 흐르고 가라르리그의 챔피언컵 출전 직전에 무한다이노 당시를 회상하면서 굉장히 초조한 마음을 보이나 리자몽의 격려를 받은 후 챔피언컵에서 승재와 시합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