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DS

닌텐도 DS는 2004년 12월 2일 일본에서 발매한 닌텐도의 게임기다. 후속 기기는 닌텐도 3DS.

지금까지 나온 게임기중 최장수하였으며 그에 따라 가장 많은 게임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지금까지의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한 게임기당 한개 세대씩 발매되는 것이 전통이였으나, 닌텐도 DS는 4세대와 5세대의 2개 세대가 발매되었다. 그 때문에 가장 많은 '포켓몬스터' 타이틀을 배출하였다.

게임기로서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 스크린이라는 점이다. 그 중 상단은 일반적인 스크린이지만 하단 스크린은 터치 스크린으로서 화면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배틀 인터페이스가 크게 변화되어 기술 및 도구 조작 선택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터치스크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로는 포켓치가 있다. 다만 포켓치로 인해 하단 터치스크린의 사용폭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를 보완하여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모든 조작 (A버튼, 편리버튼, 메뉴등)을 터치스크린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닌텐도 DS와 DS 라이트는 GBA 슬롯이 달려있어 기존 GBA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DS에서 GBA게임을 구동했을 때는 통신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무선통신이 가능한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과 포켓몬스터 에메랄드도 마찬가지. 이 GBA슬롯을 이용한 기능으로는 팔파크와 더블슬롯연동이 있다. GBA때부터 포켓몬스터를 즐겨온 유저들을 위한 소소한 특전이다. 팔파크를 이용하면 3세대에서 잡은 포켓몬을 4세대로 옮길 수 있다. 더블슬롯연동은 GBA슬롯에 GBA타이틀 (루비·사파이어, 파이어레드·리프그린, 에메랄드)을 꽂은 채로 4세대 소프트를 실행하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실행한 게임에서는 평소에는 등장하지 않던 포켓몬이 등장하거나, 콘테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배포 이벤트에서만 사용되는 특수한 GBA팩을 꽂으면 특정 포켓몬을 배포받을 수 있다. 다만 DSi이후의 기종은 GBA 슬롯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할 수 없다.

닌텐도 DS lite

닌텐도 DS의 개량형. 더 가벼워지고 작아졌으며 액정화면의 밝기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닌텐도 DSi

GBA 슬롯이 삭제되고 카메라가 추가되었다. 이 카메라는 라이브 캐스터의 화상채팅, 포켓몬 AR 서처에서 사용된다.

닌텐도 DSi XL

닌텐도 DS로 가능한 포켓몬 게임

•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
• 포켓몬스터 플라티나
•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 포켓몬스터 블랙2·화이트2
•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파랑 구조대
•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
•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
• 포켓몬 레인저
• 포켓몬 레인저 바토나지
• 포켓몬 레인저 빛의 궤적
• 포켓몬 토로제
• 포켓몬 대시
• 배틀&겟! 포켓몬 타이핑 DS
• 포켓몬+노부나가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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