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단의 보스 태홍은 이 세계를 DNA의 나선구조처럼 현실세계와 보완·수복하는 세계라고 추측하나 실제로는 알 수 없다.
스토리 상으로는 천관산에서 태홍이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불러내 그것에 반응한 기라티나가 나타났을 때 이 세계가 나타난다. 그 때 기라티나는 태홍을 데리고 간다.
극장판의 스토리에 따르면 깨어진 세계는 현실 세계의 끝에 위치하는 곳으로 기라티나만이 이곳을 드나들 수 있다. 현실 세계를 지탱해주는 장소로, 여러 기둥이 현실 세계를 지탱하고 있다. 깨어진 세계에서는 현실 세계를 볼 수 있지만, 현실 세계에선 기라티나 없이는 깨어진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없다.
이 세계에서는 장치가 몇 개 정도 있으며 이 장치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파도타기와 괴력이 필요하다. 장치를 모두 클리어 하고 계속 나아가면 태홍과 배틀을 하게 되며 배틀 후, 기라티나가 나타난다.
괴력은 3마리의 호수 포켓몬인 엠라이트유크시아그놈을 구하기 위해서 큰 돌을 옮겨야하기 때문에 쓰이고, 파도타기는 3마리의 호수 포켓몬을 모두 구한 이후에 마지막으로 기라티나와의 최종전을 펼치기 위해서 거꾸로된 파도를 거슬러 올라갈 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