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르지방 최고이라고 평판이 자자한 체육관 관장. 어떤 조건에서든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노력한 결과 날씨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싸우는 스타일을 익히게 되었다. 다른 지방에 가면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도 많지만 본인에게는 단델을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는 듯하다. 그가 업로드하는 사진은 인기가 많지만 가끔은 모래바람만 찍혀 있을 때도 있다.
레어
셀카를 찍기 시작한 계기는 패배했을 때의 기분을 잊지 않기 위해서였지만 최근에는 트레이닝이나 금랑의 패션 등 승부와는 먼 내용을 업로드하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다. 그래서인지 단델에게 지고 나면 험악한 댓글도 많이 달린다. 현재 단델에게는 10연패 중이다. 그렇지만 단델을 포켓몬을 가장 많이 쓰러뜨린 포켓몬 트레이너이기도 하다! 단델을 쓰러뜨리고 난 뒤의 셀카가 기다려진다.
2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가라르지방슛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마스터 클래스의 공식 시합에서 단델과 대결하여 패배한다. 마스터 랭크 7위이다. 가라르지방의 드래곤체육관 관장으로 참가한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유는 단델의 무패 전설을 끝내기 위해서다. 대결에 앞서 관중들이 즐거워할 만한 화려한 대결이 아닌 혹독한 대결이 될 것이라 선언한다. 대결이 끝나고 단델이 다가오자 체육관 트레이너들과 열심히 수련해서 실력을 연마한 다음 다시 도전하겠다고 한다. 단델의 무패 전설을 끝낼 수 있는 것은 본인뿐이라고 말하는 순간 관중석에서 단델을 쓰러뜨리겠다는 지우의 외침을 듣고 지우를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