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돈이 원시회귀한 포켓몬. 온몸에 넘쳐나는 에너지가 마그마로 변하여 흘러 넘치고, 초고온으로 열을 내보내므로 항상 신체 주위에는 불꽃이 일렁이고 있다. 마그마 상태의 육체가 항상 흘러 움직여 붉은 피부는 루비와 같은 질감으로 반짝인다. 온몸에 드러나는 마그마는 어둠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고대에 대지를 넓히며 가이오가와 싸웠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포켓몬. 가이오가와 치열한 싸움을 벌인뒤 해저동굴에 잠들었다.
마그마단보스 마적과 아쿠아단보스 아강이 서로 합의를 하고 같이 해저동굴로 들어가 잠들어있는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발견, 그 때 깨어났다.
깨어난 그란돈은 루네도시를 목표로 대지를 넓히면서 계속 전진을 한다. 도중에 체육관 관장들이 방해를 하지만 물리치고, 루네도시에 도착하고 가이오가와 바로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전투가 치열해지면서 그 일대는 점점 쑥대밭이 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루비와 구열은 홍옥구슬과 남색구슬을 가지고 명령을 시도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 둘이 공격받았다. 루비와 구열을 제압했지만 종길이 하늘기둥에 잠들어있던 레쿠쟈를 깨워 가이오가와 그란돈을 저지한다. 투쟁본능에 만족한 그란돈은 전에 잠들었던 해저동굴이 아니라 굴뚝산으로 가 잠들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몬스터볼 아이템에서 등장하고 오버히트를 사용하다. Wii U에서는 피규어로만 등장한다.
피규어 설명 (X) : 대륙포켓몬. 아주 먼 옛날 햇볕을 비추어 홍수에 시달리던 사람들을 구했다. 평소에는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와 더불어 잠들어 있다. 굉음과 함께 대지를 흔드는 "지진"으로 상대를 마구 쓰러뜨린다. 배틀이 시작되면 어떤 날씨였다 하더라도 햇살이 강한 날씨로 바꾸어 버린다. 과거에 가이오가와 전투를 벌였다.
피규어 설명 (Wii U) : 분류상으로 「대륙 포켓몬」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륙에 서식하니까라는 이유가 아니라, 무려, 대륙 그 자체를 만들었으니까 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바다를 만들었다다고 여겨지는 가이오가와는, 예전에 천지를 뒤흔드는 사투를 벌였다. 뜨겁게 꿈틀거리는 대지의 화신과 사납게 놀치는 바다의 화신, 양자의 맞붖딛침이, 세계를 낳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