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에 한번 깨어나 7일동안 행동하는 지라치는 배틀프런티어에서 잠을 깬다.
가일은 가이오가의 모습인 바다의 마물을 소환을 원하고 도감의 소유자들은 사이키가 날린 공격과 뮤츠의 공격이 혼합되어 생긴 레드(지우) 그린 블루 옐로 실버(은동)의 석화를 풀기 위해 지라치를 잡으려고한다. 에메랄드는 알트리에 굴에서 지라치를 잡을 뻔했지만, 가일의 방해로 실패하고 만다. 그 후 가일은 배틀돔위에서 지라치를 포획하고 만다. 가일은 배틀타워 타이쿤인 리라를 조종하고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방해한다. 가일은 지라치를 이용해 바다의 마물을 만들어 냈고,그걸 이용해 배틀프론티어를 파괴하고 있었다. 지라치는 에메랄드의 진실한 마음을 확인하고 레드(지우) 그린 블루 옐로 실버(은동)의 석화를 풀어달라는 소원을 이뤄준다. 도감 소유자들은 힘을 합쳐 바다의 마물을 파괴, 가일의 야망을 저지한다. 그 후 지라치는 다시 배틀프론티어에서 천년의 긴잠에 빠졌다.
피규어 설명: 희망사항포켓몬. 1000년에 한 번, 7일 동안만 눈을 뜬다는 전설이 있으며, 소원을 빌면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야말로 환상의 포켓몬. 배틀 중에도 희망사항으로 공격한다. 특히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빛으로 상대에게 큰 대미지를 입히는 "파멸의소원"은 엄청난 효과를 자랑하는 강력한 기술이다.
3세대에서는 지라치의 배에 있는 진실의 눈을 뜨고 있고 파란 종이를 달고 있는데 4세대에는 진실의 눈을 감고 있고 청녹색 종이로 변경되었다.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는 아쿠아단이 가이오가를 만들기 위해 지라치의 힘을 사용하는데 극장판에서는 마그마단이 그란돈을 만들기 위해 지라치의 힘을 사용한다.
1000년에 7일간 눈을 뜬다는 지라치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칠일밤의 소원별 지라치" 극장판에서 지라치의 목소리를 연기하였고 그 외에도 많은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성우 스즈키 토미코(鈴木富子)씨는 "칠일밤의 소원별 지라치" 극장판에서 지라치 목소리 연기를 마친 후 공교롭게도 2003년 7월 7일 칠월칠석날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참고로 "칠일밤의 소원별 지라치" 개봉일은 2003년 7월 19일.
유래
별 + 소원을 적는 종이(탄자쿠)
칠월칠석의 견우성과 직녀성에 소원을 비는 일본의 풍습에서 유래하였다.